11월 26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성서주간) 주보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은 연중 마지막 주일로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성자를
하나뿐인 임금이며 목자로 삼으시어, 비탄의 역사 속에서도
사랑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성자께서 아버지께 구원의 업적을 바치시는 날,
아버지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심을
고백할 수 있도록,아버지께서 우리 안에
확고한 믿음을 심어 주시기를
청합시다.
11월 26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성서주간) 주보
▼
http://cc.catholic.or.kr/root_file/church/2017-11-26/신월1동.pdf
전례력으로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오늘은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축일명대로,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임금)이심을 기리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정치권력을 장악하여 백성을 억누르는 임금이 아니라,
당신의 목숨까지도 희생하시며 백성을 섬기시는 메시아의 모습을 실현하셨습니다.
스스로 낮추심으로써 높아지신 것입니다.
1925년 비오 11세 교황이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을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정하였습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1985년부터 해마다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간
(올해는 오늘부터 12월 2일까지)을 ‘성서 주간’ 으로 정하여,
신자들이 일상생활 중에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며 자주 읽고 묵상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 생활의 등불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