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D-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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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D-365
전 분야 준비 본격화… 전 세계 순례자 맞이 실행 단계 돌입, 주제가 발표·국제준비회의·등록시스템 오픈 하반기 주요 일정 이어져
- 2026년07월28일
-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본대회 일정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에서 모인 수십만의 청년들은 본대회에 앞서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을 제외한 15개 교구에서 열리는 교구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 교회의 신앙과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교류한 뒤, 서울로 이동해 교황과 함께하는 본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 이하 조직위)는 지난 3년간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온 데 이어 올해 하반기 공식 주제가 발표와 제2차 국제준비회의, 등록시스템 오픈 등 주요 일정을 차례로 추진하며 전 세계 청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
교황과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하는 가톨릭교회의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세계청년대회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이자, 비그리스도교 국가에서는 최초로 2027년 서울에서개최된다. 조직위는 국제협력, 순례자 지원, 행사 운영, 숙박, 교통, 안전, 문화행사, 홍보 등 전 분야에서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며 교황청의 지침을 바탕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지난 3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 기반 다져
2023년 8월 리스본 세계청년대회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가 확정된 이후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해왔다. 같은 해 12월 조직위가 출범됐고, 2024년에는 명동대성당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발대식 및 발대미사를 봉헌했다. 2024년 9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택한 공식 주제성구와 로고가 공개됐으며, 2026년 4월에는 수호성인 5인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1월에는 대회의 주요 전례 음악을 담당할 WYD 합창단과 합주단을 창단하고, 6월에는 KBS를 주관방송사로 선정해 국내외 홍보 기반을 마련하는 등 대회 운영을 위한 핵심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조직위는 이 같은 준비를 바탕으로 교황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며 국제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Dicastery for Laity, Family and Life, DLFL) 관계자가 방한해 주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 8월, D-365 기념 공식 주제가 발표와 주요 프로젝트 본격화
조직위는 8월 3일 대회 개막 1년을 앞두고 교황청과 함께 선정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공식 주제가를 대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공식 주제가는 지난해 7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국내 140곡, 해외는 294곡이 접수됐다. 1차 조직위 심사와 2차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심사를 거쳐 한국인 김지윤(프란치스코) 작곡가의 ‘Confidite, Ego Vici Mundum(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주제가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공식 주제성구와 대회의 영성을 음악으로 담아낸 곡으로, 전 세계 청년들이 대회 기간 중 함께 부르고 기억하게 될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대표 상징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조직위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온숨캠페인 글로벌 나무심기 운동'을 공식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의 정신을 바탕으로, 각국 순례자들이 자국에서 나무를 심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는 글로벌 생태 실천 프로젝트다. 조직위는 가톨릭 환경운동 네트워크인 Laudato Si' Movement(LSM)와 협력해 대회 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회 이후에도 이어질 생태적 유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조직위는 2025년부터 산림청, 서울시와 함께 상암 하늘공원에서 온숨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글로벌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그 실천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8월 8일부터 9일까지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2026 가톨릭 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수도회·신심단체를 소개하는 '다소니길', 청년과 수도자가 소통하는 '보케이션 카페', 고해성사를 바칠 수 있는 '화해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지향하는 신앙과 문화, 환대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8월 중순에는 명동대성당 갤러리 1898 광장에 체험형 WYD 상설 홍보관 '왔어? 갈게! - 이미 시작된 순례'가 문을 연다. 홍보관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향한 순례 여정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레오 14세 교황의 환대에서 시작해 방문객의 응답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순례 이야기를 담고 있다.
■ 9월, 제2차 국제준비회의 개최… 세계 교회와 협력 강화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와 조직위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에서 ‘제2차 국제준비회의’를 개최한다. 2024년 5월 로마에서 개최된 제1차 국제준비회의에 이어 세계 각국 천주교 주교회의 청소년사목 담당자 25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보여주는 'K-Culture Night'과 2027년 열릴 교구대회를 소개하는 ‘DID EXPO’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 10월, 등록시스템 오픈… 전 세계 순례자 맞이 본격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순례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될 등록시스템 구축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10월 공식 등록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며, 등록부터 현장 운영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고 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순례자들은 체류 일정과 참가 프로그램에 따라 총 11종의 공식 순례자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게 된다. 패키지에는 숙박, 식사, 교통, 보험, 순례 키트 등이 포함되며, 참가 형태에 따라 전체주간(A형), 주말(B형), 밤샘기도 및 폐막미사(C형) 등으로 구성된다. 기부금은 패키지 구성에 따라 80달러부터 310달러까지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례자 전용 애플리케이션’, 교통·소비가 모두 가능한 전용 ‘선불카드’ 도입 등 다채로운 순례자 편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순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교구 내 본당과 가정에서 순례자를 맞이한다
조직위는 수많은 국내외 순례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숙박 공간 확보에도 힘쓰며 본당 공동체와 가정에서 순례자를 맞이하는 ‘홈스테이’를 중심으로 한 숙박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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