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1동성당

이야기마당

이야기마당

신월1동성당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lgnatius
댓글 0건 조회 1,438회 작성일 15-09-24 00:23

본문

손을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우리는 날마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아주 행복한 만남을
또 어떤 때는 아주 미련없이 버려도
좋을 만남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과 결론을 내리고 행동을 하기까지엔
 

시간이란 재료가 필요합니다.

알아가기까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
어떤 사람인지 우린 조금은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면 손을 잡아야 합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골몰 하다보면

어느 순간 멀리 있는 만남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좋은 사람이면
판단을 빨리 내려 손을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손을 놓을 때를 또한 잘 알아야 합니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 미련과 오랜
생각으로 손 놓을 때를 놓쳐버리면
혹여 후회 할 일 생길 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린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 수 많은 만남들이 다 이로운
만남일 수는 없겠지만 기쁘게 만나는
일과 평안하게 헤어지는 일들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좋은 사람에겐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사람
헤어지려 할 때엔 평안한 맘을 건네며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는
어떠한 만남을 이루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빛이 난다는 걸 우린 잘 알기 때문입니다.
 

 

 0-2-1-0-0-7.gif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25건 30 페이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