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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데레사의 9일 기도중 여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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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gnatius
댓글 0건 조회 1,234회 작성일 17-10-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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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오늘은 9일기도중 여섯째날입니다. 

선교의 수호자이신 소화 데레사 성녀의 선교 정신을 되새기며...

선교사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개척자입니다.

미지의 세계 앞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모든 것을 섭리하시고 선으로 이끄시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입니다.

그 하느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입니다.

내가 사는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신다는 굳은 믿음입니다. 

 

♡ 숨어 있기 ♡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경험에 따르면

공동체의 "제일 끝자리"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예수님이 가장 확실하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성녀의 길잡이가 된 사상은 넓은 해변에 있는 눈에 띄지도 않는 모래알에 관한 것입니다.

성녀는 수련 수녀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작은 자가 됩시다. 아주 작은 자, 너무나 작아서 온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밟을 수 있도록,

또한 밟히는 아픔을 드러내지 않을 만큼 그렇게 작아집시다.

꼭꼭 숨어 있어서 누구도 그 사람을 생각해낼 수 없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그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그 사람이 있는 줄 모르게...

모래알은 굴욕당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굴욕당한다는 것은 이미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래알은 너무나 하찮아서 사람들은 그것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모래알은 한 가지만을 바랍니다. 잊혀지는 것, 아무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
그리고 예수님만이 보시기를 원합니다."

 

<결심>
오늘은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을 하느님께 대한 사랑에서 할 수 있기를 청하십시오.
사람들의 감사를 기대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보고 계시다는 것만을 기뻐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또는 묵주기도 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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